Cache-Aside
Cache-aside 패턴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에서 시스템의 신뢰성(Reliability)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캐싱 전략이다.
Cache-aside 패턴은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읽을 때 먼저 캐시를 확인하고, 캐시에 데이터가 없을 경우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캐시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이 패턴은 “Lazy Loading” 또는 “Look Aside” 패턴으로도 알려져 있다.
Cache-aside 패턴은 MSA 환경에서 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적절한 구현과 관리가 필요하며, 시스템의 요구사항에 맞게 신중하게 설계해야 한다.
동작 방식
-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요청한다.
- 캐시를 먼저 확인한다.
- 캐시에 데이터가 있으면(캐시 히트) 즉시 반환한다.
- 캐시에 데이터가 없으면(캐시 미스)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조회한다.
-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캐시에 저장한다.
-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반환한다.
구현 시 고려사항
- 캐시 일관성: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가 변경될 때 캐시를 업데이트하거나 무효화해야 한다.
- TTL(Time To Live) 설정: 캐시된 데이터의 유효 기간을 설정하여 오래된 데이터 문제를 방지한다.
- 캐시 크기 관리: 메모리 사용량을 고려하여 적절한 캐시 크기를 설정해야 한다.
- 동시성 제어: 여러 요청이 동시에 같은 데이터를 요청할 때의 처리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장점
- 성능 향상: 자주 접근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 데이터베이스 부하 감소: 캐시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쿼리 수를 줄일 수 있다.
- 유연성: 캐시와 데이터베이스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 장애 대응: 캐시 서버에 문제가 생겨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다.
단점
- 초기 지연: 캐시 미스 시 데이터베이스 조회로 인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 데이터 일관성 관리: 캐시와 데이터베이스 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복잡할 수 있다.
- 추가적인 복잡성: 캐시 관리 로직이 애플리케이션에 추가되어 복잡성이 증가할 수 있다.
사용 예시
동시성 처리와 오류 복구를 포함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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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팁
- 캐시 워밍: 시스템 시작 시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를 미리 캐시에 로드한다.
- 캐시 갱신 전략: Write-through나 Write-behind 등의 전략을 고려하여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한다.
- 분산 캐시: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Redis Cluster 등을 활용하여 캐시를 분산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