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 (Proxy) 프록시 (Proxy) 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의 중계자로 동작하면서 통신 요청을 대신 처리하는 네트워크 컴포넌트다.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 내부적으로 서버에 재요청하거나, 서버의 응답을 가로채 가공 후 클라이언트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IP 마스킹, 접근제어, 웹 캐싱, 트래픽 분석 등 다양한 부가가치 기능이 가능하며, 기업환경/개인/서비스 제공자 모두에게 유익한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자리한다. 프록시는 네트워크의 투명성 (Transparency) 또는 비투명성, 규칙 기반 접근 관리 등 다채로운 활용법을 지원한다.
핵심 개념 **프록시 (Proxy)**는 네트워크의 중간에 위치하여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데이터 송수신을 중계한다. 프록시는 요청 (Request) 및 **응답 (Response)**을 자체적으로 가공, 분석, 전달, 필터링, 캐싱,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네트워크 최적화 (캐싱), 보안 강화 (차단, 인증), 로깅 및 모니터링, 익명성 보장, 접근제어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구현된다. 투명 (Transparent) 프록시는 요청이 중계되는 사실이 클라이언트나 서버에 숨겨져 있고, 비투명 (Non-transparent) 프록시는 명시적으로 중계가 이루어진다. 실무 구현을 위한 연관성 아키텍처 측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 API 게이트웨이 (API Gateway) 역할을 수행하며, 서비스 간 통신을 중재한다. 보안 측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WAF, Web Application Firewall) 과 연동하여 멀티 레이어 보안을 구현한다. 성능 측면: CDN (Content Delivery Network) 과 연계하여 글로벌 콘텐츠 배포와 캐싱을 최적화한다. 운영 측면: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하여 실시간 트래픽 분석과 성능 메트릭을 수집한다. 등장 배경 및 발전 과정 프록시 개념은 1990 년대 초 인터넷의 상용화와 함께 등장했다. 초기에는 네트워크 대역폭 절약과 캐싱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웹 트래픽 증가와 보안 요구사항 강화로 인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2000 년대 이후 클라우드 컴퓨팅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의 확산으로 로드 밸런싱과 서비스 메시 (Service Mesh) 구성 요소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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