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Don’t Repeat Yourself) Principle
DRY(Don’t Repeat Yourself) 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중복된 코드, 데이터, 문서 등을 제거하고, 각각의 지식이나 로직이 시스템 내에서 유일하게 정의되도록 하는 설계 원칙이다. 이 원칙은 코드 재사용, 유지보수성 향상, 오류 감소, 일관성 확보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함수, 모듈, 컴포넌트, 설정 파일 등 다양한 수준에서 적용된다. 하지만 과도한 추상화나 무분별한 적용은 오히려 복잡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균형 잡힌 적용이 필요하다.
핵심 개념
DRY 원칙은 “Every piece of knowledge must have a single, unambiguous, authoritative representation within a system” (모든 지식은 시스템 내에서 단일하고 명확하며 권위 있는 표현을 가져야 한다) 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핵심 요소:
- 지식의 단일성 (Knowledge Singularity): 동일한 비즈니스 로직이나 알고리즘은 한 곳에만 존재
- 권위적 표현 (Authoritative Representation): 특정 기능에 대한 명확한 소스
- 추상화 (Abstraction): 공통 로직을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
- 코드 재사용성 (Code Reusability): 중복 제거를 통한 효율성 향상
코드,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문서, 테스트, 빌드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전 영역에 적용되며, 중복을 제거하여 유지보수성을 높이고, 일관성을 보장하며,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함수/메서드 추출, 모듈화, 컴포넌트화, 설정 파일 분리, 디자인 패턴 활용 등 다양한 기법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무분별한 추상화나 조기 적용은 오히려 복잡성과 기술부채 (Technical Debt) 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적용이 중요하다.
DRY 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려면 맥락을 고려하고, 점진적으로 리팩토링하며, 테스트로 변경 사항을 뒷받침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식별해야 한다.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DRY 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마이크로서비스, 분산 시스템 및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상황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배경
DRY 원칙은 1999 년 Andy Hunt 와 Dave Thomas 가『The Pragmatic Programmer』에서 공식적으로 정의했다. 이 원칙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발생하는 지식 중복 (Knowledge Duplication)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역사적 배경:
-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코드 중복으로 인한 유지보수 문제 증가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패러다임 발전과 함께 모듈화 필요성 증대
- 소프트웨어 복잡성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설계 원칙 필요
목적 및 필요성
주요 목적:
- 유지보수성 향상: 변경사항을 한 곳에서만 수정
- 일관성 보장: 동일한 로직의 일관된 동작 보장
- 오류 감소: 중복 코드로 인한 불일치 오류 방지
- 개발 효율성: 재사용을 통한 개발 시간 단축
필요성:
- 코드 중복으로 인한 기술 부채 (Technical Debt) 축적 방지
- 대규모 팀 협업 시 코드 일관성 유지
- 장기적인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
주요 기능 및 역할
항목 | 설명 |
---|---|
코드 중복 제거 | - 동일한 로직을 여러 곳에서 반복하지 않도록 방지 - 함수, 클래스, 모듈을 통한 추상화로 유지보수성 향상 |
지식 관리 | - 비즈니스 로직을 중앙에서 관리하여 일관성 유지 - 도메인 지식을 명확하고 일관되게 표현 |
변경 관리 | - 변경 시 단일 지점에서 수정 가능 - 전체 시스템에 대한 영향 범위를 최소화하여 안정성 확보 |
핵심 원칙
- Once and Only Once: 모든 지식은 정확히 한 번만 표현
- Single Source of Truth: 각 정보의 권위적 소스 존재
- Abstraction over Duplication: 중복보다는 추상화 선택
- Logical Cohesion: 논리적으로 관련된 요소들의 응집
주요 원리 및 작동 원리
graph TD A[중복 코드 식별] --> B[공통 로직 추출] B --> C[추상화 설계] C --> D[재사용 가능한 구성요소 생성] D --> E[기존 코드에서 참조] E --> F[유지보수 및 확장] subgraph "DRY 적용 과정" G[Before: 중복 코드] --> H[분석 및 식별] H --> I[리팩토링] I --> J[After: 단일 구현] end
작동 원리:
- 중복 식별: 유사하거나 동일한 로직 찾기
- 패턴 분석: 중복의 근본 원인 파악
- 추상화 설계: 공통 인터페이스나 베이스 클래스 설계
- 구현 통합: 단일 구현체로 통합
- 참조 변경: 기존 중복 코드를 새로운 구현 참조로 변경
구조 및 아키텍처
DRY 원칙을 적용한 시스템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graph TB subgraph "DRY 아키텍처 구조" A[클라이언트 코드 1] --> D[공통 추상화 레이어] B[클라이언트 코드 2] --> D C[클라이언트 코드 3] --> D D --> E[핵심 비즈니스 로직] D --> F[유틸리티 함수] D --> G[데이터 모델] E --> H[데이터베이스] F --> H G --> H end
구성 유형 | 구성 요소 | 기능 | 역할 | 특징 |
---|---|---|---|---|
필수 | 추상화 레이어 (Abstraction Layer) | 공통 인터페이스 제공 | 클라이언트와 구현체 분리 | 인터페이스 안정성 유지 |
핵심 구현체 (Core Implementation) | 실제 비즈니스 로직 구현 | 단일 소스로 기능 수행 | 변경의 중심점 | |
팩토리/헬퍼 클래스 (Factory/Helper Classes) | 객체 생성 및 유틸 기능 제공 | 공통 기능 지원 및 유틸리티 제공 | 재사용성 극대화 | |
선택적 | 설정 관리자 (Configuration Manager) | 시스템 설정 중앙 관리 | 환경에 따라 설정 분리 | 환경별 유연한 설정 관리 |
캐싱 레이어 (Caching Layer) | 성능 최적화 | 시스템 부하 감소 | 투명한 캐싱 제공 |
구현 기법
구현 기법 | 정의 | 구성 | 목적 | 실제 예시 |
---|---|---|---|---|
함수 추출 | 중복된 코드를 함수로 추출 | 입력, 처리, 출력 구조 | 코드 재사용성 향상 | calculateTax(amount) 함수 |
모듈화 | 기능별로 코드를 분리하여 관리 | 모듈, 인터페이스 | 유지보수성 향상 | Python 패키지 구조 |
템플릿화 | 반복 구조를 템플릿으로 정의 | 템플릿 파일, 변수 | 코드 중복 제거 | HTML 템플릿 (Jinja2) |
클래스 상속 | 공통 기능을 부모 클래스에 정의 | 베이스 클래스 + 자식 클래스 | 코드 재사용, 계층적 설계 | 동물 → 개/고양이 클래스 |
컴포지션 | 기능을 독립 컴포넌트로 조합 | 독립 서비스 객체 조합 | 유연한 객체 설계 | 결제 시스템: 인증, 결제, 로깅 컴포넌트 |
설정 기반 프로그래밍 | 설정 파일로 로직 외부화 | 설정 파일 + 해석기 | 동작의 유연한 변경 | JSON 기반 정책 설정 파일 관리 |
디자인 패턴 활용 | Singleton, Factory 등 패턴 적용 | 패턴 구조 | 코드 재사용, 결합도 감소 | DB 연결 관리, 객체 생성 관리 |
매크로 사용 | 반복 코드 자동화 | 매크로 정의, 호출 | 자동화 및 중복 제거 | C 언어 #define 문 |
graph TD A[비즈니스 로직] -->|공통 로직| B[함수/모듈/컴포넌트] B -->|재사용| C[여러 기능/화면/서비스] D[설정 파일/문서화] -->|참조| C E[DB 스키마] -->|정규화| C
구현 기법 예시
함수 추출 (Function Extraction)
- 정의: 중복된 코드 블록을 독립적인 함수로 분리
- 구성: 매개변수화된 공통 로직
- 목적: 코드 재사용성 향상
- 예시:
클래스 상속 (Class Inheritance)
- 정의: 공통 기능을 부모 클래스에 정의
- 구성: 베이스 클래스와 파생 클래스
- 목적: 계층적 코드 재사용
- 시나리오: 동물 클래스에서 공통 행동 정의, 개별 동물 클래스에서 특화된 행동 구현
컴포지션 (Composition)
- 정의: 기능을 독립적인 컴포넌트로 분리하여 조합
- 구성: 독립적인 서비스 객체들의 조합
- 목적: 유연한 객체 구성
- 시나리오: 결제 시스템에서 검증, 처리, 로깅 컴포넌트를 독립적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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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PaymentProcessor { constructor(validator, executor, logger) { this.validator = validator; this.executor = executor; this.logger = logger; } process(paymentData) { if (this.validator.validate(paymentData)) { this.executor.execute(paymentData); this.logger.log(paymentData); } } }
설정 기반 프로그래밍 (Configuration-Driven Programming)
- 정의: 코드 로직을 설정 파일로 외부화
- 구성: 설정 파일 + 해석 엔진
- 목적: 코드 변경 없는 동작 수정
- 시나리오: 비즈니스 규칙을 JSON 설정으로 관리
장점과 단점
구분 | 항목 | 설명 |
---|---|---|
✅ 장점 | 유지보수성 향상 | 변경사항을 한 곳에서만 수정하면 전체 시스템에 반영 |
일관성 보장 | 동일한 로직이 일관되게 동작하여 시스템 신뢰성 향상 | |
개발 효율성 | 기존 구성요소 재사용으로 개발 시간 단축 | |
오류 감소 | 중복 제거로 인한 불일치 오류 방지 | |
협업 개선 | 팀원 간 공통 구성요소 사용으로 협업 효율성 증대 | |
⚠ 단점 | 과도한 추상화 | 불필요한 복잡성 도입으로 코드 이해도 저하 |
조기 최적화 | 패턴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성급한 일반화 | |
성능 오버헤드 | 추상화 레이어로 인한 실행 시간 증가 가능성 | |
결합도 증가 | 공통 구성요소에 대한 의존성 증가 | |
학습 곡선 | 새로운 팀원의 복잡한 추상화 구조 이해 필요 |
도전 과제 및 해결책
도전 과제 항목 | 설명 | 해결책 |
---|---|---|
추상화 레벨 결정 | 적절한 추상화 수준을 찾기 어려움 | 점진적 리팩토링, Rule of Three(세 번 반복되면 추출) 적용 |
성능과 유지보수성 균형 | DRY 적용이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음 | 프로파일링 도입, 상황에 맞는 선택적 최적화 |
과도한 일반화 방지 | 필요 이상으로 미래 요구사항을 고려한 추상화 설계 | YAGNI(You Aren’t Gonna Need It) 원칙 유지 |
도메인 이해 부족 | 비즈니스 로직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추상화하는 경우 발생 | 도메인 전문가와의 협업, 모델링 주도 설계 (DDD) 적용 |
팀 전체의 일관된 적용 | 팀원 간 DRY 원칙에 대한 이해도나 해석 차이 | 코드 리뷰, 페어 프로그래밍, 공통 코딩 가이드라인 정립 |
초기 설계 부담 | 프로젝트 초기에 DRY 를 과도하게 적용하려는 경향 | 애자일 방식의 점진적 개선, 초기는 명확한 중복 허용 |
코드 이해도 저하 | 과도한 추상화로 인해 코드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 | 명확한 네이밍, 문서화 및 주석 강화, IDE 도움 도입 |
분류에 따른 종류
분류 기준 | 종류 | 설명 |
---|---|---|
적용 범위 | 코드 레벨 DRY | 함수, 메서드, 클래스 등 소스코드 단위에서 중복 로직 제거 예: 중복된 조건 분기 처리, 반복된 계산식 함수화 |
아키텍처 레벨 DRY | 모듈, 컴포넌트, 서비스 레이어 등 시스템 아키텍처 구성요소에서 중복 제거 예: 공통 API 레이어, 공통 유틸리티 컴포넌트 | |
시스템 레벨 DRY | 마이크로서비스, DB 스키마, 메시지 포맷 등의 시스템 전체 단위에서 중복 제거 예: 공통 인증 서비스, 통합 메시지 포맷 모델 | |
구현 방식 | 추상화 기반 | 상속, 인터페이스, 템플릿 등을 이용해 중복을 일반화하여 제거 예: Java 상속 구조, TypeScript 인터페이스 활용 |
컴포지션 기반 | 재사용 가능한 모듈/컴포넌트를 조합해 중복 제거, 구조적 유연성 확보 예: React, Vue 컴포넌트 조합 방식 | |
설정 기반 | 외부 설정파일 (config, YAML 등) 을 통해 중복 동작/로직을 제어 예: Spring 의 application.yaml 설정, Terraform 변수화 | |
추상화 정도 | 최소 추상화 | 명확한 중복에 대해서만 추상화 적용, 초기 설계 부담 낮음 예: 동일 로직이 3 번 이상 등장할 때만 함수화 (Rule of Three) |
적극적 추상화 | 잠재적/예상되는 중복까지도 사전 추출 및 공통화, 설계 복잡도는 높음 예: 도메인 공통 서비스 분리, 템플릿 기반 코드 생성 |
- 적용 범위는 DRY 가 코드 단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모듈 및 전체 시스템 단위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구현 방식은 DRY 를 실현하는 기술적 전략 (상속/조합/설정) 을 나누며, 각각 유지보수성과 유연성에 다른 영향을 준다.
- 추상화 정도는 중복 제거의 범위와 깊이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프로젝트 성숙도나 팀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스템 레벨 DRY
시스템 레벨에서 DRY(Don’t Repeat Yourself) 원칙을 적용한다는 것은 단순히 함수나 모듈의 중복 코드를 제거하는 것을 넘어서, 시스템 전반 (설계, 아키텍처, 인프라, API, 데이터모델 등) 에서 지식 (knowledge) 의 중복을 제거하고 변경을 단일화 (single-source-of-truth)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적용 영역 | 중복 제거 대상 | 적용 방식 | 전략 | 설명 | 예시 |
---|---|---|---|---|---|
아키텍처 | 공통 로직/패턴/구조 | 마이크로서비스, 공통 서비스, 도메인 분리 | 공통 유틸리티 서비스 | 인증, 파일 업로드 등 반복 기능을 공통 마이크로서비스로 분리 | AuthService , FileStorageService |
도메인 중심 설계 (DDD) | Bounded Context 로 도메인 분리 → 중복된 도메인 로직 제거 | 주문, 결제, 사용자 도메인 분리 | |||
라이브러리 공유 | 공통 로직을 공용 라이브러리로 분리하여 패키징 | @common/utils , internal-lib | |||
API 설계 | 요청/응답 구조 중복 | 공통 DTO, Schema Registry | 공통 응답 구조 | API 응답 포맷을 status , message , data 로 표준화 | BaseResponse<T> DTO |
스키마 재사용 | OpenAPI/Swagger 에서 공통 데이터 모델 정의 | UserDto , ErrorResponse | |||
GraphQL 통합 | 중복된 REST endpoint 를 GraphQL 단일 스키마로 통합 | getUser , getOrders → GraphQL Query | |||
DB 설계 | 데이터 구조 중복 | 정규화, 참조 테이블, 뷰 (View) | 정규화 | 중복 데이터 필드를 별도 테이블로 분리하여 참조 구조로 구성 | Address 테이블 분리 |
뷰 (View) 활용 | 공통 집계 데이터나 요약 데이터를 View 로 생성 | v_user_summary , v_sales_monthly | |||
ERD 일관성 유지 | 공통 엔티티의 필드 구조 및 키 네이밍 규칙 표준화 | created_at , updated_at 필드 통일 | |||
인프라/배포 | IaC 코드 중복 | 템플릿화 (Terraform, Helm) | IaC 템플릿화 | 공통 인프라 리소스를 코드 템플릿으로 추출하여 재사용 | Terraform Module, Helm Template |
CI/CD 설정 중복 | 재사용 가능한 워크플로우 구성 | CI/CD 재사용 템플릿 | 공통 빌드/배포 파이프라인을 템플릿화하여 반복 제거 | reusable_workflow.yml (GitHub Actions) | |
배포 스크립트 중복 | 단일화된 배포 명령 구성 | 배포 스크립트 통합 | 환경별 배포 스크립트를 하나로 통합하여 중복 제거 | deploy.sh --env=dev | |
로깅/모니터링 | 로직별 로깅 포맷 중복 | 표준 포맷 및 공통 핸들러 적용 | 공통 로깅 인터페이스 | 전체 서비스에 통일된 로깅 포맷 및 필드 구조 적용 | JSON 포맷, userId , traceId 포함 |
요청/응답 로깅 중복 | 공통 미들웨어로 분리 | 미들웨어화 | 요청/응답 로깅을 미들웨어로 처리하여 반복 코드 제거 | Express, FastAPI 기반 LoggingMiddleware | |
테스트 | 테스트 시나리오/데이터 중복 | 테스트 유틸, 픽스처 재사용 | 공통 테스트 유틸리티 | 자주 사용하는 mock 데이터 생성을 함수로 분리 | create_mock_user() , mock_jwt_token() |
테스트 픽스처 재사용 | 다양한 테스트에서 재사용 가능한 JSON 등으로 구성된 고정 데이터 구조 | fixtures/user.json , fixtures/order.json |
시스템 수준 DRY 적용 구조 예시
graph TD subgraph 공통 모듈 A1[유틸 라이브러리] --> SVC1[Service A] A1 --> SVC2[Service B] A2[공통 인증 서비스] --> SVC1 A2 --> SVC2 end SVC1 --> API1[공통 API DTO] SVC2 --> API2[공통 API DTO] subgraph 인프라 I1[Terraform Module: VPC] I2[Terraform Module: DB] end DEV1[Dev Environment] --> I1 STG1[Staging] --> I1 PRD1[Production] --> I2
분류에 따른 유형
유형 | 특징 및 개요 | 적용 예시 및 상황 |
---|---|---|
함수형 DRY | 중복된 로직을 순수 함수 (Pure Function) 로 추출하여 상태 변화 없이 일관된 동작을 보장함 입력 → 출력에 집중하며, 부작용 (Side Effect) 을 제거함으로써 예측 가능하고 테스트 가능한 코드를 유도 | 수학 계산, 통계 처리, 데이터 변환, 로그 필터링 등예: JavaScript 의 map , filter 함수 |
객체지향 DRY | 클래스 상속 (Inheritance) 이나 컴포지션 (Composition) 을 통해 공통 로직을 구조화하고 재사용 공통 기능을 상위 클래스 또는 컴포넌트로 모듈화하여 유지보수성과 확장성을 확보 | 대규모 백오피스 시스템, ERP, CRM, 도메인 기반 설계 (DDD) 예: Java, C# 기반 웹 시스템 |
설정 중심 DRY | 코드 내에 하드코딩된 값 대신, **환경 설정 파일 (config)**이나 메타데이터를 통해 유연한 제어 여러 환경에 따라 동작을 쉽게 변경 가능하며, 코드 중복을 최소화 | 클라우드 배포, CI/CD, 멀티테넌시 시스템예: application.yml , .env , Terraform 변수 |
템플릿 기반 DRY | 반복되는 UI/로직을 템플릿 구조 (template system) 로 분리하여 중복 제거 동일한 구조의 반복적인 화면/코드를 공통 템플릿으로 처리 | 웹 페이지 렌더링, 이메일 발송, CRUD 생성예: Django Template, Jinja2, React 컴포넌트 |
- 함수형 DRY는 함수 중심으로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고, 사이드 이펙트를 최소화한다.
- 객체지향 DRY는 구조화된 코드 베이스와 계층적 재사용에 유용하다.
- 설정 중심 DRY는 하드코딩 제거와 환경 유연성을 보장하며, 배포/운영 자동화에 적합하다.
- 템플릿 기반 DRY는 반복되는 프론트엔드, 마크업, 코드 생성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설정 중심 DRY (Configuration-Driven DRY)
설정 중심 DRY는 코드 내의 반복되는 상수, 분기, 조건, 기능 구성 등을 코드 외부의 설정 파일 (configuration file) 로 분리하여 중복을 제거하고 유연성을 확보하는 접근 방식이다. 환경 변화나 기능 변경 시,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도 설정 변경만으로 대응이 가능하게 설계한다.
목적:
- 하드코딩된 값이나 반복되는 조건 분기 로직을 설정으로 분리하여 중복 제거
- 개발, 테스트, 운영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설정 파일만 변경하여 시스템 구성 가능
- 설정값 변경 시 코드 수정 없이 설정만 수정하면 되어 배포 및 테스트 부담 감소
- 운영/비개발 인력도 설정 파일만으로 일부 기능 제어 가능, DevOps 및 IaC(Infrastructure as Code) 에 적합
구성 요소:
구성 요소 | 설명 |
---|---|
설정 파일 | YAML, JSON, XML,.env 등의 형식으로 작성된 외부 설정 파일 |
설정 파서 | 설정 파일을 읽고 객체나 맵 형태로 로딩하는 기능 (예: Spring 의 @ConfigurationProperties ) |
설정 주입 매커니즘 | 구성 요소나 서비스에 설정값을 주입하는 방식 (환경 변수, DI, 컨테이너 등) |
기본값 처리 로직 | 설정 누락 시 디폴트 값 처리 또는 오류 처리 로직 포함 |
예시:
템플릿화 구현
템플릿화 (Templatization) 는 반복되는 코드 또는 UI 구조를 템플릿으로 추출하여, 중복을 줄이고 재사용성을 높이는 구현 기법이다. 주로 HTML UI, 이메일, 보고서, 코드 생성, SQL 쿼리 등에서 활용된다.
목적:
- 반복되는 구조의 중복 제거
- UI/출력 형식 일관성 유지
- 변경 시 단일 위치에서 수정 가능
- 재사용성 향상
구성 요소:
구성 요소 | 설명 |
---|---|
템플릿 파일 | 반복되는 구조와 변수를 정의한 틀 (예: product_card.html ) |
데이터 바인딩 | 템플릿 내 변수에 동적 데이터를 주입 |
렌더링 엔진 | 템플릿과 데이터를 결합해 최종 출력 생성 (예: Jinja2, Thymeleaf) |
레이아웃 구조 | 공통 템플릿을 상속하거나 포함하여 중첩 구조 구성 (예: base.html 포함) |
예시:
웹 UI 템플릿화 (Flask + Jinja2)
- 템플릿 파일 (
product_card.html
):
- 부모 템플릿 (
base.html
):
- 페이지 템플릿 (
home.html
):
- 템플릿 파일 (
Python 이메일 템플릿화 (Jinja2)
실무 적용 예시
적용 영역 | 적용 사례 | 구현 방법 | 기대 효과 |
---|---|---|---|
백엔드 API | 공통 응답 포맷, 인증 처리 | 공통 응답 객체 (BaseResponse), 미들웨어, 데코레이터 패턴 | 일관성 확보, 유지보수 용이 |
프론트엔드 | 공통 UI 컴포넌트 (버튼, 폼, 헤더 등) | 컴포넌트 기반 프레임워크 (React, Vue, Flutter 위젯) | 재사용성 증가, 개발 생산성 향상 |
웹 애플리케이션 | 템플릿화된 레이아웃 재사용 | HTML 템플릿 엔진 (Jinja2, Thymeleaf) 활용 | 코드 간결화, 디자인 일관성 유지 |
모바일 앱 | 화면 간 공통 UI 위젯화 | Flutter 의 공통 위젯, Android Jetpack Compose 등 | 화면 구성 재사용성, 코드 중복 최소화 |
데이터베이스 | 공통 테이블 설계, 정규화, 공통 쿼리 | 정규화된 ERD, View, 저장 프로시저, ORM 모듈화 | 데이터 일관성 확보, 관리 비용 절감 |
설정 관리 | 환경별 설정 파일 분리 및 공통화 | .env , application.yaml , 설정 계층화 | 환경 독립적 운영, 유지보수 편의성 |
인프라/DevOps | 공통 빌드/배포 파이프라인 구성 | 공통 CI/CD 템플릿 (GitHub Actions, GitLab 등) | 반복 작업 자동화, 설정 일관성 확보 |
테스트 코드 | 공통 Mock 데이터 및 테스트 유틸리티 | 픽스처 (fixture), mock 유틸 함수 분리 | 테스트 코드 간결화, 반복 작업 제거 |
API 문서화 | 공통 스키마 모델 정의 | OpenAPI, Swagger 스키마 재사용 | API 문서 자동화, 계약 일관성 확보 |
도메인 설계 | 반복되는 도메인 로직의 서비스 분리 | DDD 기반 서비스 레이어, 공통 유스케이스 추출 | 코드 중복 제거, 도메인 이해도 향상 |
로깅/모니터링 | 공통 포맷/필드 로그 구성 | 로깅 미들웨어, 구조화 로그 (JSON), traceId 활용 | 분석 용이, 서비스 간 요청 추적 가능 |
DRY vs. KISS 원칙
항목 | DRY (Don’t Repeat Yourself) | KISS (Keep It Simple, Stupid) |
---|---|---|
정의 | 같은 지식은 시스템 내에 하나만 존재해야 한다 | 설계나 구현은 가능한 단순하게 유지해야 한다 |
목적 | 중복 제거, 재사용성 향상 | 이해도, 유지보수성 향상 |
핵심 철학 | 중복 제거 | 단순성 유지 |
초점 | 유지보수 시 변경의 최소화 | 구현 및 이해의 용이성 |
리팩토링 방식 | 공통 코드 추출, 추상화 | 복잡한 추상화를 피하고 단순한 구현 유지 |
적용 예시 | 함수/모듈 재사용, 템플릿화 | 조건문 단순화, 비즈니스 로직 단순화 |
위험 요소 | 과도한 추상화로 인한 복잡성 증가 | 너무 단순하여 중복 또는 유연성 부족 초래 가능 |
두 원칙은 상호 보완적이다.
- DRY 를 적용하되 KISS 수준에서 적절하게 추상화하는 것이 실무의 핵심이다.
예: 복잡한 공통 로직을 추상화하면서도, 과도한 계층을 피하는 단순한 API 설계
충돌 가능 사례
사례 | 문제 | 해결 방안 |
---|---|---|
모든 코드 중복을 제거해 공통 클래스를 깊이 있게 계층화 | DRY 는 충족하나 KISS 를 위반 → 코드가 지나치게 추상화됨 | 중복을 일부 허용하더라도 가독성을 확보 |
간단한 if/else 를 템플릿화하지 않고 복붙 | KISS 는 충족되지만 DRY 위반 | 공통되는 구조는 별도 파일로 분리하되 가독성 확보 |
SRP 와 DRY
SRP 의 적용은 책임을 분리하여 중복의 발생 지점을 명확하게 하며, DRY 는 중복된 로직을 추출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책임이 응집되도록 유도한다. DRY 와 SRP 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시작되지만, 결과적으로 코드를 간결하고 유지보수 가능하게 만드는 목표는 동일하다. 실무에서는 두 원칙을 함께 고려한 설계와 리팩토링이 필수적이다.
항목 | SRP (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단일 책임 원칙) | DRY (Don’t Repeat Yourself, 중복 제거 원칙) | 관계 및 차이점 |
---|---|---|---|
정의 | 하나의 클래스/모듈은 오직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 | 동일한 정보를 중복 없이 단일한 표현으로 유지해야 한다 | 각기 다른 초점을 가진 원칙이나, 유지보수성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지님 |
목적 | 변경 사유를 하나로 제한하여 코드의 응집도를 높이고 유지보수 용이성 확보 | 중복 제거를 통해 재사용성과 코드 일관성을 확보 | SRP 는 구조적 설계에, DRY 는 로직/데이터의 반복 제거에 중점 |
설계 관점 | 분리 (Separation of Concerns) 중심 | 통합 (Abstraction, Reuse) 중심 | 방향성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응집도 향상, 변경 비용 감소라는 동일한 효과를 유도 |
실무 적용 | 기능이 다른 책임을 가진 클래스는 분리 (ex: Controller vs Service) | 반복되는 로직은 함수/모듈화 하여 재사용 | SRP 를 적용하면서 중복 로직을 발견하면 DRY 리팩토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됨 |
리팩토링 계기 | 하나의 클래스가 여러 기능을 담당하거나 변경 시 충돌 발생 | 반복되는 코드로 인해 오류 발생 또는 변경 포인트 증가 | SRP 위반 → DRY 위반으로 이어지는 경우 많음 |
충돌 가능성 | 거의 없음. 기능 분리로 인해 오히려 DRY 적용이 쉬워짐 | DRY 를 무리하게 추구하면, 하나의 함수에 너무 많은 책임 집중으로 SRP 위배 가능성 있음 | DRY 적용 시 SRP 도 반드시 고려해 책임 단일화와 로직 중복 제거의 균형 필요 |
예시
상황: 사용자의 주문 데이터를 저장하고, 저장 후 알림을 보내는 로직이 다음과 같다고 가정
- 위 코드는 중복은 없지만 SRP 위반이다. 한 함수에 여러 책임 (저장, 이메일, SMS 발송) 이 있다.
SRP 적용
DRY 적용
이렇게 하면 SRP 로 책임이 분리되고, DRY 로 중복된 처리 로직도 제거된다.
활용 사례
사례 1: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제품 필터링 시스템
시나리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검색, 추천, 관련 상품 페이지에서 유사한 필터링 로직이 중복 구현되어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스템 구성:
graph TB subgraph "Before DRY" A1[검색 페이지] --> B1[검색 필터링 로직] A2[추천 페이지] --> B2[추천 필터링 로직] A3[관련상품 페이지] --> B3[관련상품 필터링 로직] end subgraph "After DRY" C1[검색 페이지] --> D[공통 필터링 서비스] C2[추천 페이지] --> D C3[관련상품 페이지] --> D D --> E[필터 엔진] D --> F[정렬 엔진] D --> G[페이징 엔진] end
Workflow:
- 중복 식별: 각 페이지의 필터링 로직 분석
- 공통 인터페이스 설계: ProductFilterService 인터페이스 정의
- 핵심 로직 구현: FilterEngine, SortEngine, PagingEngine 구현
- 통합 서비스 개발: 모든 필터링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단일 서비스
- 기존 코드 리팩토링: 각 페이지에서 공통 서비스 사용
역할:
- FilterEngine: 조건 기반 상품 필터링
- SortEngine: 다양한 정렬 옵션 제공
- PagingEngine: 페이징 처리
- ProductFilterService: 통합 인터페이스 제공
사례 2: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시나리오: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제품 정보를 여러 페이지 (홈, 상세보기, 장바구니, 결제 등) 에 공통적으로 출력해야 하는 경우
시스템 구성:
구성 요소 | 설명 |
---|---|
웹 프레임워크 | Flask (Python 기반 경량 백엔드 프레임워크) |
템플릿 엔진 | Jinja2 (Flask 내장 템플릿 렌더링 엔진) |
데이터베이스 | PostgreSQL (제품 정보 저장) |
ORM | SQLAlchemy (DB 접근 추상화) |
공통 모듈 | product_utils.py (제품 포맷팅, 가격 계산 등 로직 모듈화) |
템플릿 구조 | product_card.html (공통 제품 카드 UI 를 위한 템플릿 컴포넌트) |
활용된 DRY 전략:
- 제품 정보를 표시하는 로직은
product_utils.py
에 함수로 작성되어 재사용 - 공통 UI 블록 (제품 썸네일, 가격, 버튼) 은
product_card.html
템플릿으로 분리 - 여러 페이지 (홈,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등) 에서 이 템플릿을
include
하여 중복 제거
시스템 구성 다이어그램
graph TD A[Flask 라우팅] --> B["공통 함수 (product_utils.py)"] A --> C["템플릿 렌더링 (Jinja2)"] C --> D["공통 UI 템플릿 (product_card.html)"] C --> E["개별 페이지 템플릿 (home.html, cart.html)"] B --> F["DB 조회 (SQLAlchemy)"] F --> G[PostgreSQL]
Workflow:
- 클라이언트 요청 → Flask 라우터로 전달
- 제품 ID 기반 데이터베이스 조회 수행
- 공통 함수로 제품 정보 포맷팅
- 제품 정보를 공통 UI 템플릿에 바인딩
- 여러 페이지에서 동일한 UI 구성으로 출력
역할 정리:
컴포넌트 | DRY 에 기여한 역할 |
---|---|
product_utils.py | 제품 처리 로직을 단일화 |
product_card.html | UI 컴포넌트 재사용 |
Flask + Jinja2 | 템플릿 렌더링과 데이터 주입 자동화 |
ORM (SQLAlchemy) | 데이터 접근 코드 재사용 |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고려사항 및 주의할 점
구분 | 고려사항 | 설명 | 권장사항 |
---|---|---|---|
설계 | 추상화 수준 조절 | 과도한 추상화는 오히려 이해도와 유지보수를 저하시킴 | 3 번 규칙 (Rule of Three) 적용, 필요한 만큼만 추상화 |
미래 확장성 대비 |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한 과도한 일반화는 코드 복잡도를 증가시킴 | 현재 요구사항 중심 설계, YAGNI 원칙 준수 | |
구현 | 공통 로직 위치 일관성 | 여러 레이어에 흩어진 공통 로직은 재사용과 관리가 어려움 | 전용 유틸리티/헬퍼 모듈에 통합 관리 |
함수/모듈 명명 규칙 | 이름이 직관적이지 않으면 오히려 사용성과 가독성이 떨어짐 | 명확하고 일관된 네이밍 컨벤션 적용 | |
인터페이스 안정성 | 추상화된 인터페이스가 잦은 변경에 노출되면 하위 모듈이 영향을 받음 | API 변경 최소화, 하위 호환 고려 | |
성능 영향 고려 | DRY 적용 시 추상화 계층 증가가 런타임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핫패스 (Hot Path) 는 선택적으로 최적화 | |
유지보수 | 문서화 필수 | 추상화 구조가 복잡해지면 문서 없이는 사용하기 어려움 | 공통 모듈에는 목적, 사용법, 예시를 포함한 문서화 |
테스트 커버리지 확보 | DRY 적용된 공통 컴포넌트에 대한 오류는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단위 테스트, 통합 테스트 등 테스트 자동화 강화 | |
팀워크 | 코드 스타일/구조 표준화 | 팀원 간 합의된 규칙 없이 추상화가 남발되면 코드베이스 혼란 초래 | 코드 컨벤션, 공통 디렉터리 구조 정의 |
코드 리뷰 문화 정착 | 개인적으로 적용한 DRY 가 팀 전체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 코드 리뷰 시 중복 제거뿐 아니라 과도한 추상화도 검토 | |
DRY 적용 가이드 수립 | 기준 없는 추상화는 오히려 유지보수를 어렵게 만듦 | DRY 적용 기준과 예외사항을 문서화하여 팀 공유 |
최적화하기 위한 고려사항 및 주의할 점
구분 | 고려사항 | 설명 | 권장사항 |
---|---|---|---|
메모리 | 객체 생성 비용 | 공통 로직을 객체화할 경우 다수의 인스턴스가 불필요하게 생성될 수 있음 | 싱글톤 패턴 또는 객체 풀 (Object Pool) 적용 |
메모리 사용량 | 추상화된 유틸리티나 헬퍼 모듈이 너무 방대해지면 메모리 누수 또는 불필요한 로딩 발생 | 모듈의 경량화, 필요 시 Lazy Loading 적용 | |
CPU/속도 | 함수 호출/분기 비용 | DRY 로 추출된 함수가 짧고 자주 호출될 경우 오히려 호출 비용 증가 가능 | 인라인 처리 또는 JIT 최적화 적용 가능 |
추상화 오버헤드 | 깊은 추상화 계층 구조는 스택 깊이 증가와 오버헤드 유발 | 꼭 필요한 경우만 계층화, 추상화는 2~3 단계 이내 권장 | |
네트워크 | 외부 서비스 호출 중복 | 공통 API 호출 로직 중복 제거 후 너무 자주 호출될 경우 오히려 응답 지연 초래 가능 | 호출 횟수 최소화를 위한 캐싱 또는 배치 처리 적용 |
데이터베이스 | 중복 쿼리/데이터 접근 | 재사용된 DAO/쿼리가 반복 호출되면 성능 저하 (N+1 문제 등) 유발 | 공통 쿼리에 캐싱 도입, ORM 튜닝, 인덱스 최적화 |
캐싱 | 연산 결과 캐싱 | 고비용 로직을 함수로 추출한 경우 매번 계산 시 비효율적 | LRU 캐시, 메모리 캐시 (Redis 등) 전략 도입 |
렌더링 | 템플릿 중첩 | 템플릿 공통화로 중첩이 많아지면 HTML 렌더링 비용 증가 | 템플릿 계층 제한 (2 단계 이하), 필요한 부분만 분리 |
의존성 관리 | 유틸/공통 모듈의 종속성 증가 | 모듈 간 순환 의존성 또는 의존성 폭증으로 인해 성능 저하와 테스트 어려움 유발 | 모듈 경량화, 인터페이스 분리, 다이나믹 임포트 고려 |
코드 재사용 | 과도한 DRY 적용 | 성능보다 코드 재사용에 초점을 둘 경우 Hot Path 에 부정적 영향 | 성능 Path 는 중복 허용, 필요시 별도 최적화 구현 |
모니터링 | 성능 병목 지점 식별 | DRY 리팩토링 후에도 성능 저하 여부 지속 점검 필요 | APM 도구로 핫스팟 추적, 로깅, 메트릭 기반 측정 사용 |
- DRY 원칙을 적용할 때는 단순히 중복 제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화의 비용과 성능적 여파까지 고려한 균형 있는 설계가 중요하다. 특히, **핫 경로 (Hot Path)**나 반복 호출이 많은 로직에는 선택적으로 중복을 허용하고 별도 최적화하는 전략이 권장된다.
대안적 접근
WET(Write Everything Twice)
핵심: " 반복을 허용하라 " 는 관점으로, 명확성과 독립성을 중시한다.
특징:
- 중복된 코드가 오히려 명확성을 높이고, 각 부분이 독립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 특히 작은 프로젝트, 테스트 코드, 특별한 요구사항이 있는 경우에 효과적.
단점: - 중복이 많아질수록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여러 곳을 동시에 수정해야 할 위험이 있다.
AHA(Avoid Hasty Abstractions)
핵심: " 성급한 추상화를 피하라 " 는 원칙.
특징:
- 중복이 불편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충분히 패턴이 명확해졌을 때만 추상화한다.
- 잘못된 추상화 (wrong abstraction) 로 인한 리팩토링 비용을 줄인다.
- 변화 가능성, 실제 사용 사례가 쌓인 뒤에 적절한 추상화를 도입.
장점: - 유연성, 실질적 필요성에 기반한 추상화로 코드의 견고함과 유지보수성을 높임.
단점: - 중복이 일정 기간 남아 있을 수 있음.
DRY Vs 대안적 접근 (WET, AHA) 비교
구분 | DRY | WET | AHA |
---|---|---|---|
핵심 원칙 | 중복 최소화, 추상화 | 명확성, 독립성 | 성급한 추상화 지양, 변화에 최적화 |
적용 시점 | 반복 발견 즉시 추상화 | 중복 허용, 필요 시 반복 | 충분한 패턴 확인 후 추상화 |
장점 | 일관성, 유지보수성, 재사용성 | 명확성, 단순성, 독립성 | 유연성, 올바른 추상화, 리팩토링 비용 절감 |
단점 | 과도한 추상화, 가독성 저하, 잘못된 추상화 | 유지보수 비용 증가, 에러 위험 | 중복 허용 기간 존재, 추상화 타이밍 판단 필요 |
적합한 상황 | 대규모, 반복적 로직 | 소규모, 특수/테스트 코드 | 변화가 잦은 영역, 요구사항 불확실 시 |
- DRY 는 중복 제거와 추상화에 집중하지만, 과도한 적용은 오히려 유지보수성을 해칠 수 있다.
- WET 와 AHA 는 중복을 허용하거나, 추상화의 타이밍을 늦추는 방식으로, 명확성·유연성을 중시한다.
- 실제로는 세 가지 원칙을 상황에 맞게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주제와 관련하여 주목할 내용
주제 | 항목 | 설명 |
---|---|---|
DRY 원칙 | Single Source of Truth (SSOT) | 동일한 정보는 시스템 내 한 곳에서만 정의되어야 함. 일관성과 정합성 확보에 필수 |
Abstraction | 함수, 클래스, 모듈, 컴포넌트로 일반화 및 중복 로직 제거 | |
Modularity | 기능별로 코드를 분리해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이는 구조적 전략 | |
Code Centralization | 공통 로직을 하나의 중심 위치에 통합하여 변경 관리 단순화 | |
Premature Abstraction | 필요 이상의 조기 추상화는 복잡성 증가와 유지보수 어려움을 초래하므로 주의 필요 | |
DRY vs WET | 초기 개발 시 WET 허용, 반복이 3 회 이상일 때 DRY 적용 권장 (Rule of Three) | |
DRY vs SRP | SRP 는 기능 분리를, DRY 는 중복 제거를 지향하지만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 | |
Microservice & DRY | 마이크로서비스 간에는 중복이 일부 허용될 수 있으며, DRY 적용 범위 조절 필요 | |
대안 원칙 | KISS (Keep It Simple, Stupid) | 단순하고 명확한 설계를 유지함으로써 유지보수성과 가독성 향상 |
YAGNI (You Aren’t Gonna Need It) | 지금 필요 없는 기능은 구현하지 않음. 과도한 DRY 를 방지하는 방어적 개발 전략 | |
AHA (Avoid Hasty Abstractions) | 성급한 추상화를 피하고, 반복이 충분히 관찰된 후에 일반화 적용 | |
Rule of Three | 중복이 세 번 발견되면 리팩토링 시점으로 간주하는 실용적 기준 | |
설계 패턴 | Template Method Pattern | 알고리즘의 골격은 유지하고 구체 구현은 하위 클래스에 위임하여 중복 제거 |
Strategy Pattern | 실행 중 전략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 유연성과 DRY 동시 확보 가능 | |
Factory Pattern | 객체 생성을 분리하여 코드 재사용성과 유연성 확보 | |
Singleton Pattern | 동일 객체의 재사용을 통해 생성 비용 절감 및 중복 방지 | |
구현 기법 | Composition over Inheritance | 상속보다는 조합을 통해 중복 제거 및 유연한 기능 확장 추구 |
Functional Decomposition | 작은 함수로 분해하여 공통 로직을 재사용함으로써 DRY 구현 | |
Configuration Driven Design | 설정 파일로 공통 로직을 외부화하여 코드 중복 없이 동작 변화 가능 | |
도구 및 기술 | Code Generator | 반복되는 코드 패턴을 템플릿 기반으로 자동 생성하여 생산성 및 일관성 확보 |
Static Analysis / Linter Tools | 중복 코드 탐지 및 코드 품질 자동 분석 (예: ESLint, SonarQube) | |
Metaprogramming | 코드 생성 또는 수정 로직을 코드 내에서 자동화하여 중복 방지 | |
DSL (Domain-Specific Language) | 특정 도메인에서의 반복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전용 언어 (예: Terraform, SQLAlchemy 등) |
9. 하위 주제별 추가 학습 필요 내용
카테고리 | 주제 | 간략 설명 |
---|---|---|
설계 원칙 | SRP (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 책임 분리를 통한 중복 제거 유도. DRY 와 상호 보완적 설계 원칙 |
KISS (Keep It Simple, Stupid) | 과도한 추상화 지양, 단순한 설계를 강조하여 DRY 남용 방지 | |
YAGNI (You Aren’t Gonna Need It) | 필요 이상의 일반화나 DRY 적용을 방지하는 방어적 개발 철학 | |
SOLID 전체 | 객체지향 설계 원칙으로 DRY 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원칙들 | |
설계 패턴 | Template Method Pattern | 공통 로직을 상위 클래스에 정의하고, 하위 클래스에서 세부 로직만 정의 |
Strategy Pattern | 알고리즘 교체 가능성을 고려하여 중복된 조건 분기를 제거 | |
Factory Pattern | 객체 생성 로직을 중앙화하여 중복 제거와 확장성 확보 | |
리팩토링 기법 | Extract Method | 중복된 로직을 독립된 메서드로 추출하여 재사용성 확보 |
Extract Class | 관련 기능 묶음을 별도의 클래스로 추출하여 책임 분리 및 중복 감소 | |
Pull Up Method | 상속 구조에서 중복된 메서드를 상위 클래스에 통합 | |
Replace Duplicate Code with Template | 템플릿 메서드 패턴 적용을 통한 중복 제거 | |
아키텍처 설계 | 계층형 아키텍처 (Layered Architecture) | 프레젠테이션, 도메인, 데이터 계층을 나누어 관심사 및 로직 중복 제거 |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Microservices) | 서비스 간 책임 분리를 통해 각 서비스 내부 중복 제거, 단 서비스 간 중복은 허용 가능 | |
컴포넌트 기반 설계 (Component-Based Architecture) | UI/비즈니스 로직 재사용 컴포넌트 중심으로 구조화 | |
테스트 전략 | TDD (Test Driven Development) | 공통 로직과 기능을 테스트 관점에서 먼저 정의함으로써 DRY 를 강제적으로 유도 |
테스트 픽스처 관리 | 재사용 가능한 테스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테스트 코드 중복 제거 | |
자동화 도구/기술 | 코드 생성기 (Code Generator) | 반복되는 코드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일관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 |
정적 분석 도구 (Static Analysis Tools) | 중복 코드 탐지 및 코드 품질 향상 (예: SonarQube, ESLint) | |
DSL (Domain-Specific Language) | 특정 도메인 전용 언어로 공통 로직을 구성함으로써 중복 제거 (예: Terraform, dbt 등) | |
메타프로그래밍 (Metaprogramming) | 런타임 또는 컴파일 타임에 코드 생성/조작을 통해 중복 코드 제거 |
관련 분야별 추가 학습 내용
카테고리 | 주제 | 간략 설명 |
---|---|---|
코드 품질 | SOLID 원칙 | 객체지향 설계 5 대 원칙으로 DRY 와 함께 유지보수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기반 철학 |
Clean Code | 중복 제거, 명확한 네이밍, 책임 분리를 통해 가독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개발 지침 | |
Technical Debt | 코드 중복이나 임시방편 해결로 인해 누적되는 기술 부채의 식별과 관리 | |
소프트웨어 공학 | Software Architecture | 레이어드 아키텍처, 마이크로서비스 등에서 DRY 를 시스템 차원에서 구현하는 전략 |
Design Patterns |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설계 패턴 (Factory, Template Method 등) | |
Refactoring | 중복 제거, 책임 분리 등을 위한 구조 개선 기술 (Extract Method, Inline Method 등) | |
개발 방법론 | Agile Development | 점진적 리팩토링과 반복적 개선으로 DRY 원칙을 실현하는 민첩한 개발 방식 |
Test-Driven Development (TDD) | 테스트 중심의 설계를 통해 중복된 로직을 미리 식별하고 추상화하는 접근 방식 | |
DevOps | IaC(Infrastructure as Code), 배포 자동화 등에서의 DRY 구현 예 (템플릿화, 스크립트 재사용 등) | |
프론트엔드 | 컴포넌트 기반 UI 재사용 | React, Vue 등에서 버튼, 폼 등 공통 UI 를 컴포넌트화하여 중복 제거 |
스타일 재사용 (CSS Modules, Tailwind) | 스타일 정의의 중복 제거 및 유지보수를 위한 패턴화 전략 | |
백엔드 | RESTful API 공통 구조 설계 | 응답 포맷, 에러 핸들링, 요청 파라미터 처리 등에서 중복 제거를 위한 구조화 |
인증/권한 공통 모듈화 | 인증 로직, 권한 체크 등의 반복 처리 로직을 미들웨어나 유틸로 분리 | |
데이터베이스 | 정규화 | 테이블 간 중복 데이터를 분리하고 참조로 관리하여 데이터 일관성과 무결성 확보 |
공통 뷰 및 저장 프로시저 | 여러 쿼리에서 공통된 집계 로직을 뷰 (View) 또는 프로시저로 분리 | |
테스트 | 테스트 픽스처 재사용 | 다양한 테스트에서 공통 데이터 구조를 재사용하여 테스트 코드 중복 제거 |
공통 테스트 유틸 함수 | 반복되는 테스트 시나리오를 함수 또는 헬퍼 클래스로 추출 | |
문서화 | API 문서 자동화 (Swagger, Redoc 등) | 중복 설명 제거, 공통 스키마 관리 등을 통해 DRY 적용 및 문서 품질 유지 |
인프라/배포 | IaC (Infrastructure as Code) | Terraform, Helm 등에서 공통 인프라 구성 요소를 템플릿화하여 중복 제거 |
배포 파이프라인 재사용 (CI/CD) | GitHub Actions, GitLab CI 등에서 워크플로우를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관리 | |
협업 및 관리 | 코드 리뷰 | 중복된 코드 또는 과도한 추상화를 조기에 식별하고 팀 단위로 일관된 기준을 유지 |
팀 내 코딩 가이드라인 | DRY 적용 범위와 방식에 대한 팀 합의 기반 규칙 마련 및 문서화 | |
성능 최적화 | 캐싱 전략 | 반복 연산 또는 데이터 접근 시 중복 호출을 줄이기 위한 Cache 활용 전략 |
동적 임포트/지연 로딩 | 중복 로직 포함된 무거운 모듈의 초기 로딩 비용을 줄여 성능 최적화 | |
대안 철학 | WET (Write Everything Twice) |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중복을 허용하며 가독성과 변경 용이성을 우선시하는 전략 |
AHA (Avoid Hasty Abstractions) | 성급한 추상화를 경계하고 실질적 중복이 발생할 때만 추상화 적용 | |
Rule of Three | 세 번째 중복이 나타났을 때 추상화 또는 리팩토링을 시작하라는 실용적 기준 |
용어 정리
설계 원칙 및 소프트웨어 철학
용어 | 설명 |
---|---|
DRY (Don’t Repeat Yourself) | 중복 제거를 통한 코드 일관성과 유지보수성 향상 설계 원칙 |
WET (Write Everything Twice) | 중복을 허용하는 나쁜 코딩 습관으로, DRY 원칙의 반대 개념 |
KISS (Keep It Simple, Stupid) | 단순하고 명확한 설계를 지향하는 원칙 |
YAGNI (You Aren’t Gonna Need It) | 당장 필요하지 않은 기능은 구현하지 말라는 원칙 |
SOLID | 객체지향 설계 5 대 원칙 (SRP, OCP, LSP, ISP, DIP) 의 약어 |
GRASP | 책임 할당 중심의 설계 원칙 집합. SRP 와 상보적인 관계 |
Single Source of Truth | 단일 정보 원천만을 유지하여 일관성 있는 시스템 유지 |
조기 최적화 (Premature Optimization) | 필요 없는 시점에서 성능 최적화를 시도하는 비효율적 접근 방식 |
객체지향 및 모듈 설계 관련
용어 | 설명 |
---|---|
추상화 (Abstraction) | 핵심 개념만 표현하고 세부사항을 감추는 설계 기법 |
캡슐화 (Encapsulation) | 내부 상태와 구현을 감추고 인터페이스만 노출 |
상속 (Inheritance) | 상위 클래스의 속성과 동작을 하위 클래스가 물려받는 구조 |
컴포지션 (Composition) | 객체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기능을 만드는 유연한 설계 방식 |
모듈화 (Modularity) | 시스템을 기능 단위로 나누어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 향상 |
응집도 (Cohesion) | 모듈 내 기능들이 하나의 목적에 집중된 정도 |
결합도 (Coupling) | 모듈 간의 의존성 정도, 낮을수록 좋음 |
책임 (Responsibility) | 클래스나 모듈이 수행해야 할 기능이나 역할의 범위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패턴
용어 | 설명 |
---|---|
마이크로서비스 (Microservices) | 각 기능을 독립적인 서비스로 구성하는 아키텍처 스타일 |
계층화 (Layering) | 시스템을 여러 추상화 수준으로 나누는 구조화 방법 |
Bounded Context | 도메인 주도 설계 (DDD) 에서의 명확한 의미와 책임 구역 |
템플릿 메소드 패턴 | 알고리즘 구조를 상위 클래스에서 정의하고 구체적 구현은 하위 클래스에 위임 |
전략 패턴 | 알고리즘을 캡슐화하여 런타임에 교체 가능한 구조로 설계 |
팩토리 패턴 | 객체 생성 로직을 별도로 분리하여 유연한 객체 생성 처리 |
싱글톤 패턴 |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하나만 유지하도록 보장하는 패턴 |
데코레이터 패턴 | 객체에 새로운 기능을 동적으로 추가하는 구조 패턴 |
객체 풀 (Object Pool) | 재사용 가능한 객체를 미리 만들어서 성능 최적화 도모 |
코드 품질 및 도구
용어 | 설명 |
---|---|
리팩토링 (Refactoring) | 기능은 유지하되 코드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 |
기술 부채 (Technical Debt) | 단기적 이익을 위해 쌓은 비효율적 코드로 인해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 |
정적 분석 도구 (Static Analysis Tool) | 코드 실행 없이 품질이나 오류를 분석하는 도구 |
프로파일링 (Profiling) | 프로그램 실행 시 성능 병목 지점 파악 도구 |
코드 리뷰 (Code Review) | 코드의 품질 향상과 오류 방지를 위한 동료 검토 과정 |
안티패턴 (Anti-pattern) | 단기적으로 효과 있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문제를 유발하는 잘못된 설계 방식 |
갓 오브젝트 (God Object) | 과도하게 많은 책임을 지닌 객체로, 유지보수에 불리함 |
복사 - 붙여넣기 프로그래밍 | 동일 로직을 복사해서 사용하는 비권장 방식, DRY 위배 |
개발 및 운영 도구 관련
용어 | 설명 |
---|---|
템플릿 엔진 | HTML 등 템플릿에 데이터를 삽입해 최종 출력을 생성하는 도구 (예: Jinja2) |
템플릿화 (Templatization) | 반복되는 출력 구조를 템플릿으로 추출해 재사용 |
메타프로그래밍 | 코드가 다른 코드를 생성·조작하는 기법 |
코드 생성기 | 반복적인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도구 |
런타임 / 컴파일 타임 | 프로그램 실행 중의 시점 vs 컴파일 시점의 의미 |
배치 처리 (Batch Processing) | 여러 작업을 모아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 |
핫패스 (Hot Path) | 성능 최적화 대상이 되는 자주 실행되는 경로 |
API | 애플리케이션 간 상호작용을 위한 인터페이스 |
미들웨어 |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간의 연결 역할을 하는 중간 계층 소프트웨어 |
픽스처 (Fixture) | 테스트에 사용되는 초기 데이터나 환경 상태 |
ORM (Object-Relational Mapping) | 객체지향 코드와 관계형 DB 간의 매핑 기술 |
저장 프로시저 | DB 에 저장된 재사용 가능한 SQL 코드 블록 |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 재사용 가능한 UI 구성 요소 집합 (예: Material UI, AntD) |
Polyrepo | 서비스별로 독립된 Git 저장소를 사용하는 전략 (↔ Monorepo) |
IaC (Infrastructure as Code) | 인프라를 코드로 정의하고 관리하는 방식 (예: Terraform) |
Terraform Module | 재사용 가능한 인프라 구성 단위, 모듈화된 IaC 요소 |
성능/데이터 이슈
용어 | 설명 |
---|---|
정규화 (Normalization) | DB 에서 중복 제거 및 무결성을 확보하는 설계 방식 |
N+1 문제 | 관계형 데이터 조회 시 반복적인 쿼리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 |
하위 호환성 (Backward Compatibility) | 새로운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과도 잘 작동하는 성질 |
협업 및 개발 문화
용어 | 설명 |
---|---|
페어 프로그래밍 | 두 명의 개발자가 함께 코딩하며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 |
코드 리뷰 | 팀원 간 코드 품질 개선과 지식 공유를 위한 필수 절차 |
참고 및 출처
공식/학술적 정의 및 원칙 설명
- Don’t Repeat Yourself - Wikipedia
- Martin Fowler – DRY Principle
- Martin Fowler – Code Smells
- Refactoring Guru – DRY 설명
- Refactoring Guru – SRP 설명
- Robert C. Martin – SOLID Principles
온라인 실무 가이드 및 설명
- DRY Software Design Principle - Baeldung
- Understanding the DRY Principle - Plutora
- The DRY Principle: Benefits and Costs with Examples - The Valuable Dev
- Software Design Principles DRY and KISS - DZone
- DRY vs KISS vs YAGNI Principles - Design Gurus
- Don’t Repeat Yourself in Software Development - GeeksforGeeks
- DRY Principle Java Examples - GeeksforGeeks
- TechTarget – DRY 정의
- Pixelfreestudio – DRY 실무 적용
- DEV Community – DRY 적용 사례
- Zetaton – Mastering the DRY Principle
- Sensiolabs – DRY와 코드 재사용의 균형
- Code.mu – DRY와 관련 원칙 요약
- ThoughtWorks – DRY Applied at System Scale
기술 적용 사례 및 실습 자료
프레임워크 및 도구 관련 자료
- Terraform Modules Guide
- Helm Chart Templates
- OpenAPI Reusable Schemas
- Jinja2 공식 문서
- Flask 공식 문서
- Flask 템플릿 구조 가이드
커뮤니티 토론/비판적 시각
- DRY Principle in Java - Stack Overflow
- Composition over Inheritance and DRY - Stack Overflow
- DRY Principle Complexity Issues - Software Engineering SE
- DRY is Overrated - Hacker News
- Code Conservatory – DRY Principle Analysis
- DigitalOcean – What is DRY Development
다양한 개발 영역에서의 DRY 적용
DRY 원칙은 코드 자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의 여러 측면에 적용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설계
정규화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DRY 원칙을 적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데이터 중복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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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컴포넌트 기반 UI 프레임워크 (React, Vue, Angular 등) 는 UI 요소를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로 추상화하여 DRY 원칙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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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테스트 코드에서도 DRY 원칙을 적용하여 설정, 데이터 생성, 단언 등에서 중복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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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및 배포
인프라스트럭처 코드에서도 DRY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인프라스트럭처 as 코드 (IaC) 도구를 사용하면 인프라 설정에서 중복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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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 연구: DRY 원칙 적용
다음은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DRY 원칙을 적용하는 사례 연구:
사례 1: 코드 생성기
많은 프레임워크와 도구는 코드 생성을 사용하여 중복을 줄인다. 예를 들어, Ruby on Rails 의 스캐폴딩은 일반적인 CRUD 작업에 대한 코드를 자동 생성한다.
사례 2: 마이크로서비스의 공유 라이브러리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는 인증, 로깅, 오류 처리 등의 공통 기능을 위한 공유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서비스 간 코드 중복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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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3: CSS 프레임워크
Bootstrap 과 같은 CSS 프레임워크는 공통 UI 패턴을 추상화하여 스타일 코드의 중복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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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원칙의 진화와 현대적 적용
시간이 지남에 따라 DRY 원칙에 대한 이해와 적용은 진화해 왔다:
마이크로서비스 및 분산 시스템에서의 DRY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는 서비스 간 중복이 때로는 허용된다. 각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특정 유형의 중복이 허용되거나 심지어 권장되기도 한다.
이러한 중복은 서비스 간 결합을 줄이고 독립적인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DRY 와 아키텍처 경계
DRY 는 아키텍처의 동일한 계층이나 경계 내에서 더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하지만, 다른 계층이나 경계를 가로지를 때는 중복을 더 관대하게 허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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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DRY 위반
때로는 성능, 안정성 또는 독립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DRY 를 위반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