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트래픽 (Network Traffic)
네트워크 트래픽은 데이터가 패킷 단위로 네트워크를 흐르는 양과 특성을 뜻하며, 처리량·대역폭·지연·손실 같은 지표로 성능을 평가한다.
최적화는 경로 (BDP·MTU), 엔드포인트 (혼잡제어·멀티플렉싱), 장비 (QoS·AQM), 애플리케이션 계층 (HTTP/2·3, TLS1.3) 협응을 기반으로 한다.
IPFIX·sFlow·eBPF 측정을 통해 기준선을 세우고, fq_codel/PIE·ECN/L4S·BBR·QUIC 같은 최신 기법을 적용한다.
실무에서는 Linux tc·iperf3·클라우드 Flow Logs·K8s NetworkPolicy 로 운영하며, 머신러닝 기반 이상 탐지와 AI 자동화 관리가 점차 결합된다.
트래픽 관리는 성능 최적화뿐 아니라 보안·컴플라이언스·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IT 인프라 핵심 역량이다.
핵심 개념
네트워크 트래픽은 데이터가 오가는 길의 흐름이다.
성능은 대역폭, 지연, 손실 같은 지표로 확인하며, 문제가 생기면 패킷 분석 도구 (Wireshark) 같은 것으로 원인을 찾는다.
규모가 커지면 혼잡 제어, QoS, 로드밸런싱 같은 기술이 필요하고, 현대의 클라우드/마이크로서비스 환경에서는 서비스 메시, eBPF 같은 최신 기법이 필수적이다.
| 구분 | 개념 (한글/영어) | 정의 | 중요성 |
|---|---|---|---|
| 기본 | 패킷 (Packet) | 네트워크 전송 데이터 최소 단위 | 성능·보안 분석 기초 |
| 기본 | 대역폭 (Bandwidth) | 최대 전송 용량 | 성능 한계 지표 |
| 기본 | 지연 (Latency) | 전송 시간 | 사용자 경험 핵심 |
| 기본 | 지터 (Jitter) | 지연 변동성 | 실시간 서비스 품질 |
| 기본 | 손실 (Packet Loss) | 유실된 패킷 비율 | 품질 저하 원인 |
| 심화 | 혼잡 제어 (Congestion Control) | TCP/QUIC 전송률 조정 | 대규모 네트워크 안정성 |
| 심화 | BDP(Bandwidth-Delay Product) | 버퍼 크기 산정 기준 | 고성능 네트워크 최적화 |
| 심화 | AQM(Active Queue Management) | 지연·손실 완화 알고리즘 | QoS 안정화 |
| 실무 | QoS(Quality of Service) | 우선순위 기반 관리 | SLA 보장 |
| 실무 | 로드밸런싱 (Load Balancing) | 트래픽 분산 | 고가용성·확장성 |
| 실무 | 보안 (Security: IDS/IPS, TLS) | 트래픽 보호·위협 방어 | 서비스 안정성 |
| 현대 | 서비스 메시 (Service Mesh) | 마이크로서비스 트래픽 제어 | 클라우드 운영 필수 |
| 현대 | eBPF(extended Berkeley Packet Filter) | 커널 레벨 모니터링 | 고정밀 분석 |
| 현대 | SDN/SD-WAN |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 동적 트래픽 제어 |
개념 간 상호관계
| 출발 개념 | 도착 개념 | 관계/방향성 | 목적 |
|---|---|---|---|
| 패킷 흐름 | 성능 지표 (대역폭·지연·손실) | 측정 | 네트워크 상태 진단 |
| 성능 지표 | 혼잡 제어/BDP/AQM | 피드백 | 지연·손실 최소화 |
| 혼잡 제어/큐잉 | QoS/트래픽 관리 | 제어 | 서비스 우선순위 보장 |
| QoS/트래픽 관리 | 보안 기법 | 보강 | 안정성·데이터 보호 |
| 보안·트래픽 관리 | 관측성 도구 | 측정/피드백 | 이상 탐지·자동 대응 |
| 관측성 | AI/자동화 | 학습/예측 | 사전 대응·효율화 |
- 트래픽은 측정 → 제어 → 관리 → 보안 → 관측 → 자동화의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실무 구현 연관성
| 개념 | 실무 구현 방식 | 연관 이유 |
|---|---|---|
| 대역폭/지연/손실 | Grafana, Prometheus, APM | SLA 관리, 사용자 경험 향상 |
| 패킷 분석 | Wireshark, tcpdump, IPFIX | 장애 원인 진단, 보안 위협 탐지 |
| 혼잡 제어/BDP | TCP BBR, 커널 튜닝 | 고대역/고 RTT 성능 최적화 |
| QoS 관리 | Cisco QoS, Kubernetes NetworkPolicy | 서비스별 성능 보장 |
| 로드밸런싱 | F5, NGINX, Envoy | 고가용성·확장성 확보 |
| 보안 기법 | 방화벽, IDS/IPS, TLS | 위협 차단, 데이터 보호 |
| 서비스 메시 | Istio, Linkerd, Envoy | 마이크로서비스 안정적 라우팅 |
| eBPF | Cilium, Hubble | 커널 레벨 모니터링 |
| SDN/SD-WAN | Cisco, VMware NSX | 동적·자동화 트래픽 제어 |
- 실무는 도구 기반 구현으로 각 개념을 구체화하며, 이는 곧 안정성과 비용 최적화, 사용자 경험 향상으로 이어진다.
기초 조사 및 개념 정립
개념 정의 및 본질적 이해
네트워크 트래픽은 말 그대로 네트워크에서 오가는 데이터의 " 교통량 " 이다.
단순히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오가는지 (양적) 뿐만 아니라,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되는지 (질적), 그리고 누가·언제·어떤 방식으로 쓰는지 (패턴적) 를 함께 본다.
이런 특성을 이해하면 인터넷이 느려지거나 장애가 발생하는 이유, 혹은 보안 위협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구분 | 설명 | 예시 |
|---|---|---|
| 정의 | 네트워크를 통해 일정 시간 동안 송수신되는 데이터 흐름 | 초당 전송되는 패킷 수 |
| 양적 차원 | 데이터 전송량·속도 | bps, pps |
| 질적 차원 | 성능 지표: 지연, 손실, 지터, 혼잡 | RTT, 패킷 드롭률 |
| 패턴 차원 | 시간대별·사용자별·애플리케이션별 사용 행태 | 피크 타임 트래픽 증가 |
| 트래픽 유형 | 유니캐스트·멀티캐스트·브로드캐스트·애니캐스트 | IPTV(멀티캐스트) |
| 계층적 시각 | OSI 2–7 계층에서 각기 다르게 해석 | L2 프레임 vs L7 HTTP 요청 |
| 운영적 의미 | QoS, 로드밸런싱, 혼잡 제어, 최적화 | AQM, BBR |
| 보안적 의미 | 정상/악성 트래픽 구분, 위협 탐지 | DDoS 탐지, IDS/IPS |
양적 차원 (Quantitative Dimension)
- 의미: 트래픽의 ’ 양 ’ 을 수치로 표현하는 관점
- 측정 단위:
- bps (bits per second)–초당 전송되는 비트 수
- pps (packets per second)–초당 처리되는 패킷 수
- Throughput (처리량)–실제 전송 성공 데이터 양
- 활용: 대역폭 사용률 분석, 용량 계획 (Capacity Planning), 피크 트래픽 예측
질적 차원 (Qualitative Dimension)
의미: 트래픽의 ’ 품질 ’ 을 나타내는 성능 지표
핵심 지표:
- Latency (지연)–패킷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시간
- Jitter (지터)–지연의 변동성 (특히 음성/영상 스트리밍에 중요)
- Packet Loss (손실률)–전송 중 손실된 패킷 비율
- Congestion (혼잡)–네트워크 장비나 링크 과부하 상태
활용: QoS 관리, SLA(Service Level Agreement) 보장, 실시간 서비스 품질 유지
패턴 차원 (Pattern Dimension)
의미: 트래픽의 시간적·행태적 특성을 분석하는 관점
분류 요소:
- 시간대별 패턴–피크 타임 (예: 업무 시작 시간, 저녁 OTT 시청 시간)
- 사용자별 패턴–특정 사용자·그룹의 사용량 특성
- 애플리케이션별 패턴–웹, 스트리밍, 파일 전송, IoT 등
활용: 트래픽 예측, 부하 분산 (로드 밸런싱), 보안 이상 징후 탐지 (비정상 패턴 감지)
계층적 시각
네트워크 트래픽은 단순히 데이터의 양 (throughput) 이나 속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OSI 7 계층 (또는 TCP/IP 4 계층)**에서 어떤 위치에서 관찰·분석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다. 즉, 동일한 데이터 흐름이라도 계층마다 다른 " 관점 " 과 " 정보 " 가 드러난다.
| 계층 | 주요 단위 | 트래픽 시각 | 예시 |
|---|---|---|---|
| L1 물리 계층 | 비트 | 전송 매체를 통한 신호 흐름 | 광케이블 속 빛, 무선 주파수 간섭 |
| L2 데이터링크 계층 | 프레임 | 동일 네트워크 내 노드 간 전송 | Ethernet 프레임, MAC Flooding 공격 |
| L3 네트워크 계층 | 패킷 | 네트워크 간 라우팅/전달 | IPv4/IPv6 패킷, 라우팅 트래픽 |
| L4 전송 계층 | 세그먼트/데이터그램 | 세션 단위 연결·흐름 제어 | TCP 혼잡 제어, UDP 스트리밍 |
| L5–7 세션/표현/응용 계층 | 메시지 | 사용자 서비스/애플리케이션 관점 | HTTP 요청/응답, DNS 질의, QUIC 트래픽 |
graph TD
A[네트워크 트래픽 관점] --> B["응용 계층 (L7)"]
A --> C["표현 계층 (L6)"]
A --> D["세션 계층 (L5)"]
A --> E["전송 계층 (L4)"]
A --> F["네트워크 계층 (L3)"]
A --> G["데이터링크 계층 (L2)"]
A --> H["물리 계층 (L1)"]
B --> B1[예: HTTP, DNS, QUIC 트래픽]
C --> C1[데이터 인코딩/암호화]
D --> D1[세션 관리, 동기화]
E --> E1[TCP/UDP, 혼잡 제어, 흐름 제어]
F --> F1[IP 패킷, 라우팅, QoS]
G --> G1[Ethernet 프레임, MAC 주소]
H --> H1["비트 스트림, 신호(광/무선)"]
- 상위 계층 (L5~L7) → 서비스·사용자 경험 중심 (웹, 스트리밍, 보안).
- 중간 계층 (L3~L4) → 경로 선택·연결 품질 관리.
- 하위 계층 (L1~L2) → 실제 전송 매체와 신호 안정성.
계층적 시각의 본질
- 하위 계층 (L1–L2): 전송 품질과 신호 안정성 → 패킷 손실, 충돌, 전송 오류 감지
- 중간 계층 (L3–L4): 경로 선택, 혼잡 제어, 연결 보장 → QoS·로드밸런싱과 직결
- 상위 계층 (L5–L7): 서비스 품질, 사용자 경험 → 웹 속도, 영상 품질, 보안 (암호화)
즉, 트래픽을 계층별로 분석하면 성능 문제의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와 보안 위협이 어느 레벨에서 발생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실무적 활용
- 네트워크 운영: L3/L4 에서의 혼잡 제어 (TCP BBR) 와 L7 에서의 캐싱/CDN 최적화를 함께 고려.
- 보안 분석: L3/L4 에서는 DDoS 패킷 패턴 탐지, L7 에서는 악성 HTTP 요청이나 DNS 터널링 식별.
- 관측성 도구: NetFlow(IPFIX) 는 L3/L4 기반, DPI(Deep Packet Inspection) 는 L7 기반.
핵심 정리
계층적 시각이란, 네트워크 트래픽을 어느 계층에서 보느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고 분석 관점이 달라진다는 개념이다.
- 하위 계층 → 전송 안정성
- 중간 계층 → 경로·흐름 제어
- 상위 계층 → 서비스 품질·보안
등장 배경 및 발전 과정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는 인터넷이 단순 연결성에서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로 성장하면서 발전해 왔다. 처음에는 단순히 " 연결이 되는지 " 만 확인했지만, 인터넷이 대중화되자 네트워크 상태를 관리하기 위한 SNMP 같은 표준이 필요해졌다. 이후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지고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더 정밀한 플로우 분석 (NetFlow, sFlow) 과 품질 보장 (QoS) 기술이 등장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대에는 실시간 분석과 머신러닝이 추가되었고, 최근에는 AI 기반 자율 운영과 보안 중심 (Zero Trust) 관리가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발전 과정
| 시기 | 등장 배경 | 주요 기술/방법 | 개선 효과 |
|---|---|---|---|
| 1970–80s | ARPANET, 연결성 확인 필요 | ping, traceroute | 기본 연결 확인 및 진단 |
| 1990s | 상용 인터넷 확대 | SNMP, MIB | 관리 표준화, 트래픽 통계 수집 |
| 2000s | 고속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 NetFlow, sFlow, DPI, QoS | 상세 분석, 품질 보장 |
| 2010s | 빅데이터, 클라우드, SDN | 실시간 스트림 분석, ML 기반 이상 탐지 | 대규모 트래픽 관리, 자동화 |
| 2020s | 복잡한 분산 서비스, 보안 강화 | AI 기반 운영, Intent-based Networking, Zero Trust | 자율적 관리, 예측 성능, 보안 통합 |
| 전송계층 | 혼잡 붕괴, TCP HoL 문제 | 혼잡제어, QUIC/HTTP3 | 안정성 확보, 성능·보안 개선 |
timeline
title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발전 과정
1970-1980 : ARPANET 기본 모니터링 (ping, traceroute)
1990 : SNMP/MIB 표준화
2000 : NetFlow, sFlow, DPI, QoS
2010 : 실시간 분석, ML 기반 탐지, SDN
2020 : AI 기반 자율 운영, Intent-based, Zero Trust
추가 : 혼잡제어, QUIC/HTTP3 도입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발전은 단순 연결성 확인 → 표준화된 관리 체계 → 고속 네트워크 품질 보장 → 빅데이터 기반 자동화 → AI 자율 운영으로 이어졌다. 전송계층에서는 TCP 혼잡 붕괴와 HTTP/2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혼잡제어와 QUIC/HTTP/3 가 핵심 전환점이 되었다.
TCP 혼잡 붕괴 (congestive collapse) 사건
TCP 혼잡 붕괴 사건은 1986 년 ARPANET 에서 발생한 대규모 네트워크 마비 현상으로, 네트워크 혼잡 상황에서 무분별한 재전송으로 인해 처리량이 사실상 0 에 가까워진 사건입니다. 이를 계기로 TCP 혼잡제어 알고리즘이 개발·도입되어 오늘날 인터넷 안정성과 성능의 핵심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사건의 배경
- 시기: 1986 년 ARPANET (초기 인터넷)
- 당시 네트워크는 단순히 최대한 빠르게 전송하는 것이 성능 최적화라고 여겨졌음.
- TCP 프로토콜에는 지금처럼 혼잡제어 (Congestion Control) 개념이 없었고, 네트워크가 혼잡해지면 단순히 패킷 손실 = 네트워크 오류로 인식했음.
사건의 발생
- 호스트들이 네트워크 혼잡 상황에서도 계속 패킷을 재전송하면서, 이미 포화 상태인 회선에 더 많은 트래픽을 흘려보냈음.
- 결과적으로, 대역폭 대부분이 불필요한 재전송 패킷으로 채워지고 실제 유효 데이터는 거의 전달되지 않음.
- 이 현상을 혼잡 붕괴라고 부름.
- 실제로 ARPANET 의 일부 구간은 32kbps 용량 회선에서 실효 처리량이 40bps(!) 수준으로 떨어짐 → 사실상 네트워크가 마비된 것과 같음.
대응과 발전
이 사건을 계기로 TCP 에 혼잡제어 알고리즘이 추가됨.
대표적으로:
- TCP Tahoe (1988, Van Jacobson)
- 혼잡 윈도우 (cwnd) 개념 도입
- Slow Start: 네트워크 상태를 파악하며 전송 속도를 점진적으로 증가
- Congestion Avoidance: 패킷 손실 시 전송 속도를 줄여 네트워크 붕괴 방지
- Fast Retransmit: 손실 감지 시 빠른 재전송
- 이후 Reno, NewReno, CUBIC, BBR 등 발전
의의
- 혼잡 붕괴 사건은 단순히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이 글로벌하게 확산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병목이었음.
- 이후 등장한 혼잡제어 메커니즘 덕분에 오늘날과 같은 대규모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가 가능해짐.
- 다시 말해, 지금의 인터넷은 혼잡제어가 없었다면 제대로 동작하지 못했을 것임.
핵심 특징
네트워크 트래픽의 특징은 크게 성능 지표, 실시간 분석, 확장성, 최신 제어 기술로 나눌 수 있다.
트래픽 품질은 대역폭·지연·손실 같은 지표로 평가되며, 과거에는 단순 통계만 확인했지만 지금은 Kafka 같은 실시간 처리 기술로 즉각 분석하고 대응한다.
또한 클라우드·IoT 확산으로 트래픽 규모가 커져 분산 처리와 자동화가 필수가 되었고, TCP 한계를 보완하는 QUIC/HTTP3, AQM, ECN 같은 최신 프로토콜이 적용되고 있다. 암호화가 늘어나면서 기존 패킷 검사 방식이 어려워졌지만, 대신 머신러닝 기반 패턴 탐지가 보완 기술로 활용된다.
| 특징 | 기술적 근거 | 과거 기술과 차별점 |
|---|---|---|
| 성능 지표 | 대역폭·처리량·지연·손실 | 단순 연결 확인 → 정량 지표 기반 관리 |
| 실시간성 | 지연은 초 단위로 서비스 영향 | 배치 로그 분석 → 스트림 프로세싱(Kafka/Flink) |
| 다차원 분석 | 시간/소스/애플리케이션/프로토콜 단위 | 단순 SNMP 통계 → Flow 기반 세분화 분석 |
| 확장성 | 수백 Gbps 처리 필요 | 단일 서버 수집 → 분산 아키텍처, 샘플링 |
| 혼잡 제어 | ECN, AQM (CoDel/FQ-CoDel, PIE) | DropTail 큐잉 → 지능적 혼잡 관리 |
| 전송 프로토콜 | QUIC/HTTP3, DPLPMTUD | TCP 한계(지연, HoL) → 보안·성능 통합 |
| 보안/암호화 대응 | 암호화로 DPI 한계, ML 기반 탐지 | 패킷 검사 → 패턴/행위 기반 탐지 |
트래픽 성능 지표
대역폭 (Bandwidth)
- 정의: 네트워크 또는 채널이 단위 시간에 전송할 수 있는 최대 데이터 용량.
- 특징:
- 용량(capacity)을 의미하며, 속도와는 다름.
- 일반적으로 bps(bits per second) 단위 사용 (Mbps, Gbps).
- 실제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하지 않음 → 단지 이론적 한계치.
- 중요성:
- 서비스 설계 시 필요한 최소 자원 산정 기준.
- QoS 정책 수립의 기본 전제.
처리량 (Throughput)
- 정의: 실제로 단위 시간에 전송·수신된 데이터 양.
- 특징:
- 대역폭보다 항상 작거나 같음.
- 혼잡, 지연, 손실 등에 따라 변동.
- bps, Mbps, Gbps 단위로 표현.
- 중요성:
- 실제 서비스 품질과 직결.
- 병목 현상 파악 및 최적화 지표.
지연 시간 (Latency)
- 정의: 패킷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
- 구성 요소:
- 전파 지연 (거리 기반)
- 처리 지연 (라우터/장비)
- 큐잉 지연 (혼잡으로 인한 대기)
- 종류:
- Network Latency: 요청→응답까지 왕복 시간(RTT).
- Disk Latency: 서버가 요청→응답까지 걸린 시간.
- 중요성:
- 실시간 애플리케이션(VoIP, 게임, 화상회의)에 직접 영향.
- 사용자 경험 UX에 핵심 지표.
지터 (Jitter)
- 정의: 연속된 데이터 패킷 간 도착 시간의 변동.
- 특징:
- 밀리초(ms) 단위 측정.
- 지연 시간의 일관성(stability)을 나타냄.
- 영향:
- VoIP, 영상회의 등 실시간 서비스에서 품질 저하(끊김, 딜레이).
- 패킷 순서 변경·손실 발생 가능.
- 중요성:
- 지연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음(특히 실시간 서비스).
- QoS 정책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함.
패킷 손실 (Packet Loss)
- 정의: 전송 중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 패킷의 비율.
- 특징:
- 주로 혼잡, 하드웨어 오류, 무선 간섭, 네트워크 장애로 발생.
ping,traceroute등으로 측정 가능.
- 영향:
- 데이터 재전송으로 성능 저하.
- 실시간 통신의 끊김 현상 발생.
- 중요성:
- 네트워크 신뢰성·안정성의 핵심 지표.
- SLA(Service Level Agreement) 기준으로 활용됨.
패킷 손실(Packet Loss)을 확인하는 방법
ping 은 특정 목적지(IP 또는 도메인)에 일정 개수의 패킷(ICMP Echo Request)을 보내고, 응답(Echo Reply)을 받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점검한다.
- 보낸 패킷 수 vs 받은 패킷 수 → 차이가 있으면 패킷 손실 발생
- 결과 요약에 packet loss (%) 항목으로 표시됨
리눅스/맥OS 예시
출력 예시
| |
해석:
- 전송: 5 패킷
- 수신: 4 패킷
- 손실: 1 패킷 (20% packet loss)
- 네트워크 혼잡 또는 일시적인 장애 가능성
윈도우 (CMD) 예시
| |
출력 예시
| |
해석:
Packets: Sent = 5, Received = 4, Lost = 1 (20% loss)→ 패킷 손실율 20%
비교 분석
| 지표 | 정의 | 단위/측정 방법 | QoS 연관성 | 성능 최적화 방안 | 일반적 기준 |
|---|---|---|---|---|---|
| 대역폭 (Bandwidth) | 네트워크가 처리 가능한 최대 데이터 용량 (capacity) | bps (Mbps, Gbps), Iperf, ISP 정보 | QoS 설계의 기본 자원 | 인프라 업그레이드, 대역폭 증설, QoS로 효율적 할당 | 기업망: 1–10 Gbps, 가정: 100 Mbps–1 Gbps, 모바일: 5–100 Mbps |
| 처리량 (Throughput) | 실제로 전달된 데이터 양 | bps, 실시간 모니터링, 패킷 캡처 | 실서비스 품질, SLA 검증 | 로드밸런싱, 버퍼 최적화, 병목 해소 | 대역폭의 40–80% 활용 |
| 지연 시간 (Latency) | 데이터가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시간 | ms, Ping/RTT 측정 | 실시간 서비스 품질 핵심 | 라우팅 최적화, CDN, 물리적 거리 단축 | VoIP <150ms, 게임 <50ms, 웹 <200ms |
| 지터 (Jitter) | 패킷 간 도착 시간의 변동 | ms, RTT 변동 측정 | 실시간 트래픽 안정성 보장 | QoS 우선순위, 버퍼링, 트래픽 셰이핑 | 실시간 음성 <30ms, 영상 <50ms |
| 패킷 손실 (Packet Loss) | 전송 중 손실된 패킷 비율 | %, Ping, 패킷 추적 | 네트워크 안정성·신뢰성 지표 | 혼잡 제어, 오류 복구, QoS 재설계 | VoIP <1%, 영상 <2%, 데이터 <5% |
- 대역폭은 “잠재적 용량”, 처리량은 “실제 성능”.
- 지연/지터는 실시간 서비스 품질에 직결.
- 패킷 손실은 성능·안정성을 동시에 저하시킴.
- 모든 지표는 QoS와 연계되며, 서비스 특성에 따라 최적화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용어 정리
| 카테고리 | 주요 용어 | 정의/관련 개념 | 실무 활용 |
|---|---|---|---|
| 핵심 개념 | 네트워크 트래픽, 대역폭, 처리량, RTT, 패킷, 플로우, 대역폭 사용률 | 트래픽의 기본 단위 및 성능 지표 | 성능 측정, 설계 기준, SLA |
| 트래픽 관리/최적화 | AQM, DSCP, ECN, FQ-CoDel, PMTUD, 셰이핑·폴리싱, 로드밸런싱, ECMP | 혼잡 제어·우선순위 관리·전송 최적화 | 대역폭 관리, 지연 안정화 |
| 측정·관측·계측 | NetFlow, sFlow, IPFIX, SNMP, XDP, eBPF, DPI, TSDB, 샘플링, OTel Collector, VPC Flow Logs | 트래픽 데이터 수집·가시화 | 트래픽 모니터링, 이상 탐지, 용량 계획 |
| 운영·품질 관리 | QoS, CDN, SLO/SLI/SLA, Observability, 임계치, 트래픽 분석/시뮬레이션, 카나리 배포 | 서비스 품질 유지·자동화 운영 | 실시간 최적화, SLA 준수 |
| 보안·위협 대응 | IDS/IPS, SIEM, Zero Trust, 이상 탐지, 암호화 트래픽, SASE | 위협 탐지·방어·접근제어 | 보안 정책, 위협 대응 자동화 |
| AI/ML 기반 | AI NDR, Self-Optimizing Network, Feature Engineering, Ensemble, Federated Learning | ML/AI 활용한 트래픽 분석·예측 | 자동 튜닝, 보안 이상 탐지 |
| 미래 기술 | QUIC/HTTP3, L4S, Service Mesh, SDN/IBN,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6G, 디지털 트윈, 양자 네트워크 | 차세대 프로토콜·아키텍처 | 초저지연·고가용성 네트워크 |
참고 및 출처
- RFC 3164 – The BSD Syslog Protocol
- RFC 3176 – InMon sFlow
- RFC 7011 – IP Flow Information Export (IPFIX) Protocol
- Cisco NetFlow Configuration Guide
- InfluxDB Documentation
- Grafana Documentation
- Apache Kafka Documentation
- What is eBPF? – eBPF 소개